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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오동동 소극장서 ‘The Odd Couple’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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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공연예술 동아리 ‘취연’은 는 오는 7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양일간 마산 합포구 오동동에 있는 소극장 ‘빨간객석’에서 닐 사이먼의 ‘The Odd Couple’ 정기공연을 가진다. 

 

‘The Odd Couple’은 성격이 전혀 다른 이혼녀 두 명이 함께 3주 동안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녀들의 페이소스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눈물을 관객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갈등과 대립을 통해 사랑에 대한 현대인들의 내면도 들여다보게 한다. 

 

이번 공연 연출에는 문화콘텐츠학과 김종원 교수가 맡고, 경남대에 재학 중인 필리핀 유학생 하신토 존 데이브, 레예스 웬델 학생이 각각 조연출을 맡았다. 또 20여 명의 문화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이 배우와 스텝으로 참여했다.

 

연출은 맡은 김종원 교수는 “관객에게 작품 내면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고자 오리지널 텍스트인 영어로 진행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장면은 한국어로도 한다”며 “공연을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김한솔 빨각객선 극장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배우과 스텝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금요일인 7월 15일에는 오후 7시, 16일에는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된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소극장 빨간객석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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