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단신

분양가 인상 예상 속…알짜단지 ‘수원시청역 루브루 엘센트로’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 기조를 보임에 따라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분양가 부담이 커진 만큼 과거와 같은 '로또 청약' 열풍을 기대하긴 힘들게 돼 업계 역시 후폭풍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최근 주택 원가에 해당하는 시멘트와 골재, 철근 등 건축 원자재 가격은 물론 인건비, 토지비가 동시에 오르며, 향후 공급될 단지들의 분양가 상승이 도미노처럼 이어질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이 예정되면서 그전에 내 집 마련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며, “좀 더 낮은 가격으로 더 큰 차익을 누리기 위해서는 향후 공급 단지가 아닌 지금 우선 분양 중인 단지로 빠르게 눈을 돌리는 것만이 부동산 투자의 살길이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성호건설이 시공하는 ‘수원시청역 루브루 엘센트로’ 오피스텔을 공급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현장은 수원시 최대 업무지구이자 행정중심지인 인계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13층, 총 95실 규모에 전 호실 전용면적 48㎡으로 구성된다.

 

‘수원시청역 루브루 엘센트로’는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경수대로, 42번 국도를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오산용인고속도로 팔달 IC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GTX-C 노선, 수인선 복선전철, 신분당선 연장,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사업은 수원역에서 덕정역까지 74.8㎞ 구간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농수산센터, 수원시청,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등 생활편리시설 및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하며, 인계예술공원과 효원공원, 올림픽공원, 경기아트센터 등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권선초, 매여울초, 동수원초, 버스로 15분 거리에 수원중, 수원고, 매탄고, 효원고, 30분 거리에 아주대학교 등 다양한 학군도 품고 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동탄 삼성반도체를 비롯한 대기업 수요층과 협력업체 등 약 20만 종사자들이 탄탄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루브루 엘센트로는 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돼 뛰어난 상품성을 지녔다. 우선 전 세대 2룸 3베이 구성으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거실에 우물형 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높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ㄱ자 주방, 세탁실 등을 제공하고, 풀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메리트를 더욱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높은 층고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복층형과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입주민을 위한 단지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IoT시스템을 도입해 앱을 이용한 조명과 냉난방, 스마트 가전, 환기, 보안 등 실내기능 제어와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택배·주차정보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단지내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회의실, 중정, 루프탑 등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가구당 1개의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지하1층~지하5층 규모의 100% 자주식 주차장도 조성된다.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 특성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청약 시 청약통장과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하지 않아 투자 조건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또한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나혜석 거리 등 풍부한 인프라를 지닌 경기 남부 최대 상권 내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하는 데다 업무시설도 풍부해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공실 발생 우려를 덜 수 있는 오피스텔로, 신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한편, 수원시청역 루브루 엘센트로 분양홍보관은 나혜석거리와 경기아트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미정상회담 25일 확정…李 대통령 워싱턴 방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4일 출국해 미국 현지 시각으로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미에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 실무방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25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실무 방문으로 보면 될 듯하다. 실질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갖는 데 초점을 둔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앞서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한미동맹과 국방비 증액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에 대응해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며, “굳건한 한미 연합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공동성명을 목표로 막판 의제를 조율 중이다. 공동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도심 누비는 시간 여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유산과 역사적 장소를 투어하는 관광열차나 택시, 버스 등이 꾸준한 인기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항일운동이 일어난 장소 등 역사적 명소를 방문하려는 관광객이 증가했고, 레트로 분위기의 기차 등을 이용해 이동을 간편하게 하면서 낭만을 느끼려는 경우도 많다.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 기간을 맞아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대전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 구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열차 상품은 대전의 명소와 전통시장, 지역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다. ‘대전행 관광열차(팔도장터 열차, 국악 와인열차, SRT)’는 8월16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운행한다. 이번 여행 상품은 ‘볼거리와 쇼핑의 낭만 대전에 가보자’라는 테마 아래 기획됐다.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과 쇼핑관광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 도심을 누비며 7080 감성에 젖어볼 수 있는 이색 야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