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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우석 탄원 열풍, 선고공판 앞두고 거세게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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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의해 기소된 이후 4년 넘게 진행된 황우석 관련 1심 선고공판(서울 중앙지법 형사26부)이 26일로 다가오면서, 대한민국은 황우석박사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 열풍이 불고 있으며 각계각층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9월 1일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대규모인 110만 3300여명의 국민서명지가 탄원서 양식으로 제출되었으며,황지지단체(백만인 서명운동본부)에서 4년 동안 대국민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한 홍보활동의 결과물로 알려졌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각 단체에서 탄원서 제출이 꼬리를 물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지난달 9월 4일에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 “난치병 치유는 물론 척수장애인의 치유방법으로 황우석박사의 체세포복제 줄기세포를 희망한다”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9월 9일에는 기독교 목회자 277인 성도 3514명이 “사법부의 판결이 원천기술 증명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호주특허 획득여부의 성패가 달렸을 뿐 아니라,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승인에 결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대한민국 국익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황우석 박사의 무죄나 선처를 바라는 내용등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다.한 달후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를 희망하는 기독교 목회자 대표단(강만원,최창용,고충진 민승목사등)이 황우석박사의 선처를 바라는 1400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하면서,대국민 성명서 낭독하고 구국 기도행사를 통해 기독교계의 입장을 재차 밝혔으며 기독교계 신문인 국민일보에 성명서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불교계에서도 탄원서 제출이 이어졌다.지난 9월 14일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2만명의 서명과 함께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한 선처의 뜻을 밝혔으며,지난 10월 15일에는 대한불교 관음종 500개 사찰의 입장을 담아 “수천년의 호국불교의 위상으로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해 나서게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하였으며,인천지역 300여 불교단체연합회에서도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는 중생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평화의 기술입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9월 29일에는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정종택)가 재판부에 750만 대전·충청지역 출향민들의 뜻을 모아 선처를 염원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탄원서는 "미국은 황우석 박사의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가치를 새삼 확인하고 대폭적인 연방정부 지원 법안을 확정 공포하고 총성없는 줄기세포 주도권 전쟁을 선포했다"라는 내용을 담은 담고 있다.
각 종교단체와 충청지역에서도 탄원서 제출이 이어지자, 정치권에서도 황우석 살리기에 동참했다.한나라당 16명, 민주당 2명,자유선진당 8명,친박연대 의원 3명,무소속 의원 3명이 참여했으며,”대한민국의 원천기술을 살리기 위해서 황우석 박사의 선처를 정중히 요청드린다"라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다.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에 대한 국민여론 80%의 찬성여론을 반영하듯, 국민투표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의 황우석박사 살리기에 가세했다.지난 15일에는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에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구청장이 황우석박사의 탄원서명을 하였으며, “황우석 박사의 원천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국익과 과학기술 연구와 진흥에 활용되도록 연구 활동이 계속될 수 있게 현명한 판단과 선처를 정중히 요청한다.”라는 취지로 탄원서를 제출했다.
서울 구청장의 탄원서명 소식이 이어지기 무섭게,지난 19일에는 대전시장과 시의원 및 5개구청장 합동으로 탄원서를 “전 세계가 줄기세포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황 박사 기소 이후 사실상 중단됐다”라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황우석박사의 선처를 요청했다.
한편, 황우석박사의 탄원서 제출에 협력하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서는 20일에 ‘한나라당 불교분과위원회’ ‘재인천 부여군민회 임원 및 회원’ ‘부여군수 및 군의원 일동’ ‘ 정해준열사추모사업회’ ‘4.19 선교회’등에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충남부여군수 및 군의원 일동 명의로 제출된 탄원서에는 “황우석 박사의 선조가 대몽항쟁 임진왜란에서 가산을 탕진하면서 애국했던 것처럼,황우석박사도 사재를 털어 연구에 매진했다는 점에서 과학자의 위대한 표상이자 귀감이 되고도 남는다”라면서 부여군민의 명예가 달린 황우석박사의 무죄탄원을 염원했다.
한나라당 불교분과위원회에서는 “물이 가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법(法)이며 중생이 무엇을 원하는지 판단하여 판결을 내려야 한다”라면서 진정한 사사무애(事事無碍)의 명판결을 바라는 무죄탄원을 호소했다.
4.19 선교회에서는 “4.19혁명이 명예가 회복되고 정당하게 평가를 받고 국민정신의 정통으로 계승되도 있다”라면서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황우석 살리기 탄원운동과 연구재개 국민운동도 정당한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다.
정해준 추모사업회에서는 “법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존재합니다. 국민염원 80%가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를 윈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적 판결은 사실상 무죄입니다”라면서 “이제 국민을 대신하는 사법부의 판결만 남았습니다.사법부의 판결도 국민적 판결과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간절한 호소를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다.
황우석 지지단체에서는 재판결과가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승인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가장 빨리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호주특허청의 최종적인 특허증 교부 결정과 직결이 된다면서 무죄탄원을 주장하고 있다.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높을 뿐 아니라, 정치권 및 종교계층에서 황우석박사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와 대한민국의 국익인 특허수호를 위해 여러 민관단체에서 탄원열풍이 불고 있어 사실상 국민적 판결이자 사회적 면죄부라는 상징성을 보이고 있다.황우석박사의 사건은 복합적인 사회적 요소를 보이는 상황에서 재판장의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사회적 관심을 넘어 국제적 과학적 관점까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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