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0℃
  • 구름조금서울 2.2℃
  • 구름많음대전 3.5℃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6.1℃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8.0℃
  • 흐림고창 4.7℃
  • 제주 8.2℃
  • 맑음강화 1.7℃
  • 흐림보은 2.1℃
  • 흐림금산 2.9℃
  • 흐림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e-biz

한국허벌라이프, 제 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7년 연속 대상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품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허벌라이프는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시상식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관련 업계를 넘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해당 시상식은 한국언론인협회 주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의 정부 부처와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과학에 기반한 뉴트리션 제품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 혁신 노력으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전 제품은 전 세계의 영양 및 건강 전문가들로 구성된 뉴트리션 리더 그룹의 연구를 토대로 개발된다. 뉴트리션 리더 그룹은 글로벌 영양 과학 컨퍼런스를 비롯해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건강과 영양 관련 괄목할 만한 연구를 발표하는 등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집단이다.

 

또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며 제품을 생산한다. 씨드 투 피드 (Seed to Feed) 원칙을 바탕으로 종자에서 제품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들은 국내외 인증받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된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비롯해 ESG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자사의 대표 상품인 ‘Formula1 건강한 식사’ 등의 제품에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단위 면적당 더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탄소 배출량도 적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하는 등 원재료에 있어서도 친환경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총 제품 생산량의 84%를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하였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지역 사회의 오랜 파트너로서 과학적인 뉴트리션 제품과 건강 솔루션을 통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혁신을 거듭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뉴트리션 제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실천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 ESG활동의 진정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에서의 ESG 경영 활동을 수치로 담은 ‘ESG 스코어카드 인덱스(ESG Scorecard Index)’와 지역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ESG보고서(Global Responsibility Report, GRR)’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의 반영을 금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개최해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0조의3(대출금리의 산정)제1항은 “은행은 대출금리에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항목을 반영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제30조제1항에 따른 지급준비금. 2. ‘예금자보호법’ 제30조에 따른 보험료. 3.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른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4. ‘교육세법’ 제5조제1항제1호에 따른 교육세. 다만, 과세표준이 되는 수익금액의 1천분의 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은행법 제8조(은행업의 인가)제1항은 “은행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제30조(예금지급준비금과 금리 등에 관한 준수 사항)제1항은 “은행은 ‘한국은행법’ 제55조에 따른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대한 지급준비를 위하여 ‘한국은행법’ 제4장제2절에 따른 최저율 이상의 지급준비금과 지급준비자산을 보유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한국은행법 제4장 한국은행의 업무 제2절 금융기관의 예금과 지급 제55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