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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제 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7년 연속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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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품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허벌라이프는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 시상식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관련 업계를 넘어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해당 시상식은 한국언론인협회 주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의 정부 부처와 동반성장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과학에 기반한 뉴트리션 제품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 혁신 노력으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전 제품은 전 세계의 영양 및 건강 전문가들로 구성된 뉴트리션 리더 그룹의 연구를 토대로 개발된다. 뉴트리션 리더 그룹은 글로벌 영양 과학 컨퍼런스를 비롯해 저명한 학술대회에서 건강과 영양 관련 괄목할 만한 연구를 발표하는 등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집단이다.

 

또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며 제품을 생산한다. 씨드 투 피드 (Seed to Feed) 원칙을 바탕으로 종자에서 제품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들은 국내외 인증받은 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된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비롯해 ESG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자사의 대표 상품인 ‘Formula1 건강한 식사’ 등의 제품에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단위 면적당 더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탄소 배출량도 적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하는 등 원재료에 있어서도 친환경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총 제품 생산량의 84%를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하였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지역 사회의 오랜 파트너로서 과학적인 뉴트리션 제품과 건강 솔루션을 통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혁신을 거듭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뉴트리션 제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실천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 ESG활동의 진정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에서의 ESG 경영 활동을 수치로 담은 ‘ESG 스코어카드 인덱스(ESG Scorecard Index)’와 지역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ESG보고서(Global Responsibility Report, GRR)’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위한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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