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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방산 혁신도시 창원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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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이 창원시와 함께 방위산업 집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료연과 창원시는 6월 28일(화) 한국재료연구원 본관동 강당에서 창원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창원시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과 더불어 정책 지향점을 찾아가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선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의창구)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과 조영파 창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 원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간담회 좌장은 정홍용 (前)국방과학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발제자로는 심경욱 (前)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권용남 한국재료연구원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장, 그리고 채종서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심경욱 (前)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은 ‘방산 혁신도시 창원의 도전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권용남 한국재료연구원 재료디지털플랫폼연구본부장은 ‘국방산업 중심으로 창원의 기회와 준비’를, 그리고 채종서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민군 방위산업을 위한 가속기 시설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제자 모두는 창원시 방위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및 미래먹거리 아이템 발굴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역사 이래 지금까지 전쟁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왔고, 첨단무기를 갖고 방위산업 수준이 높은 국가가 승리를 거둬 영토를 넓히고 강대국이 되어왔다.”라며, “창원은 국내 최대 방산업체 집적지로 우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분명 창원시가 세계 속의 방산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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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저가 화장품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한 50대 유통업자 적발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대표가 세관 당국에 붙잡혔다. 12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유명 브랜드로 위조해 13만여점 시가 180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해 국내 오픈 마켓에 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50대)씨를 적발해 관세법과 상표법 및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중국 도매사이트에서 구매한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에서 구매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유령회사로 보낸 뒤 마치 미국 정품 판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인 것처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국내 대형 오픈마켓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위조 상품은 유명 브랜드는 디올, 조말론, 에스티로더, 키엘 등 종류도 다양했으며 유명 브랜드 정품과 동일한 형태의 로고가 부착됐고 제품 설명서와 정품 고유의 일련번호까지 정교하게 복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판매 화면에 복제한 일련번호로 제품의 제조 일자나 유통기한을 조회해 볼 수 있는 해외사이트까지 안내하는 등 소비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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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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