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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오늘 경제위기대응특위 출범…‘尹 경제 무능’ 프레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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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선명성 피력...서민민생 정당 부각”
첫 기자간담회 진행...특위원장은 김태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8일)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특위)를 공식 출범하며 경제 위기 속에서 윤석열 정부와 차별화에 나선다.

 

경제위기대응특위를 띄워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상황에 강한 야당의 선명성을 피력하고, 서민 민생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특위원장은 원내대표를 지낸 김태년 의원이 맡았고, 김성환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오기형·이용우·정태호·홍기원·홍성국·홍익표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서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비대위 회의에서 "내일(28일)부터 민주당 차원의 경제 위기 대응 전략과 정책에 대해서도 국민께 차근차근 말씀드리는 기회가 올 것 같다"며 "민주당은 다가오는 여러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 문제에 대해서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삼중고(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유독 경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초라한 모습에 국민은 불안하기만 하다"며 "추경호 부총리까지 나서 경제 전쟁의 나팔을 불었지만, 정작 총사령관인 윤 대통령의 모습은 전장 어디에서도 보이질 않고 있다"고 보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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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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