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1.4℃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10.9℃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9.2℃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7.0℃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경제

추경호 "상당 기간 고물가 속 경기 둔화 양상 지속될 것"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1~2개월 내 끝나기 어렵고, 상당 기간 고물가 속 경기 둔화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의 경제 어려움은 해외발 요인과 누적된 근본적 문제들이 중첩된 데 기인한다"며 "그간 빠르게 증가한 국가부채와 가계부채 등으로 정부의 위기 대응 여력마저 크게 소진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야말로 복합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전쟁'의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는 저성장 극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의 정부 주도 경제 운용에서 민간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추 부총리는 "정부는 가능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과 물가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경제 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잠재력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 경제전쟁에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정부의 정책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기업, 노동계, 정치권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오늘 원내대표 선거...송석준‧이종배·추경호 3파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은 9일 오후 국회에서 22대 국회 당선자 투표를 통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는 송석준(3선·경기 이천)‧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이 출마했다. 후보자들은 선거에 앞서 합동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는 후보자 모두 발언, 공통 질문 2개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상호 주도 토론,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당선인들은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가 없는 경우 1, 2위 후보만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한다. 만약 결선투표에서 득표수가 같으면 재투표가 이뤄진다. 전날에는 각 후보들의 비전과 각오를 들을 수 있는 정견발표회가 진행됐다. 송 의원은 "수도권 민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를 꼭 뽑아달라"고 강조했고, 이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이 될 때까지 당에 보답하고자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누군가는 주저 없이 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선 선거는 지역 구도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보자 모두 계파색이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