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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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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8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대구지역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여 대구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70개소 371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으며, 지난 9일 대구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국어 및 미술 중등교사 4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주제 전달력이 뛰어나며 독창적인 우수작품 41점을 최종 선정했다.

 

제16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대상은 북구 운암초등학교 6학년 배진서 학생이 선정되어 대구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남구 뉴다솔어린이집 문소율 어린이, 우수에는 수성구 동일초 김수빈 학생 등 총 40명의 어린이와 학생이 대구 남구청장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선정된 우수작품을 6월 8일부터 7월 24일까지 남구청 민원실 문화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지하철 문화공간 내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역대 포스터 공모전 수상 작품을 모아 이북(e-book) 제작 및 배포, 남은 음식 싸주기 종이가방 및 홍보 물품 디자인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이 우리의 삶에서 가장 밀접한 부분인 식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음식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침체된 외식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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