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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택시 공무직 근로자 최호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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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 공무직 근로자들이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최호 후보는 30일 선거캠프에서 평택시 공무직 근로자들과 ‘정책 협약및 지지성명’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최호 평택시장 후보, 공재광 전 평택시장, 박인규 평택시노사협의회 근로자측 의장, 최현정 한국노총 평택시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여명의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공무직 근로자는 공공부문 무기계약직으로 근로자들의 처우개선과 인사관리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 마련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호 후보와, 박인규 의장, 최현정 위원장은 정책협약식에 서명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책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직 근로자 정년연장, ▲공무직 근로자 호봉조정, ▲공무직 근로자 고용안정, ▲노동조합과 정기간담회 실시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평택시의 경우 도시가 성장하면서 공무직 근로자의 숫자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처우개선에 대한 문제는 좀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호 후보가 당선된다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호 후보는 “공무직 근로자들은 시민들을 위해 일해 주시는 분들이기에 시장이 열린 마음으로 항상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협약서에 포함된 내용들을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즉각 시행이 가능한 처우개선 요건들은 곧바로 실천하겠다. 일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여기계신 대표자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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