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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6월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통합...가맹점 수수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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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다음달 1일부터 경주시 공공배달앱 ‘달달’이 경상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일원화된다.

 

경주시는 경북 21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시한 ‘달달’을 ‘먹깨비’와 통합·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먹깨비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등 별도 비용없이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만 부담하면 된다.

 

가맹점 신청은 음식점 등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소상공인 점주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에서 입점 신청을 하거나 고객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에 맞춰 신규 이용고객에 대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가입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첫 주문 완료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최대 8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선착순 200명과 일요일 주문고객에게 3000원 쿠폰 할인을 제공하고 더블할인 이벤트 참여 가맹점에서 주문시 최대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등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이벤트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경감과 실질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대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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