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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1만4398명…위중증 10개월만에 200명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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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주만에 토요일 확진대 1만명 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일 1만4398명 발생했다. 지난 주 같은 요일보다 약 9,000명 감소했으며 토요일 확진자가 1만 명대에 그친 건 지난 1월 29일 이후 17주 만이다. 

위중증 환자도 313일만에 가장 적었으며, 10개월여만에 2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398명이 늘어 누적 1806만7669명이 됐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26일 1만8816명을 시작으로 사흘 연속 1만명대 규모를 이어갔다.

매주 금요일 집계치가 반영되는 토요일 0시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 1월29일(1만7509명) 이후 1만명대 발생은 17주만에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만4398명 중 국내 발생이 1만4353명, 해외유입은 45명이다. 해외유입은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 사회에서 40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607명(18.2%), 18세 이하는 2769명(19.3%)이다.

지역별로 경기 3255명, 서울 2278명, 인천 637명 등 수도권에서 6170명(42.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8223명(57.1%)이 확진됐다. 경북 1065명,대구 975명, 경남 937명, 부산 682명, 충남 624명, 전북 584명, 강원 570명, 전남 508명, 광주 496명, 충북 488명, 대전 467명, 울산 433명, 제주 280명, 세종 114명 등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19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입원자는 145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200명대 아래로 줄어든 것은 지난해 7월19일 185명 이후 약 10개월 만인(313일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2만4139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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