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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 시범사업 시행...성서산단 탄소중립에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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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올해 대구지역 최초로 산업계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10개 사업체를 선정해 온실가스 저감 컨설팅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첫걸음으로써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5월 19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사업소와 공동으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사업컨설팅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에서는 달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이 산업계 탄소중립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온실가스 전문컨설턴트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상담사례 등으로 진행했으며,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 대하여 사전 조사표를 접수했다.

 

달서구는 10개 업체를 선정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대상 선정된 업체는 구비 지원사업으로 전문컨설팅업체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진단을 받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감축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아울러 원가절감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기업이윤을 기대할 수도 있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온실가스 컨설팅을 통해 산업분야에 온실가스 감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제시함과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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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