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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방역 성공 …정확한 영도의 성과" 자화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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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정치국 협의회를 열고 "국가 비상 방역 사업이 긍정적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서 정확한 영도에 따른 성과라고 자화자찬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의 방역전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우리 당의 정확한 영도와 우리식 사회주의 제도의 정치 사상적 우세, 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이 안아온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인 악성 전염병 발생 사태 이후 2년 넘게 우리 당이 유지해온 방역 조치들과 현 국가 방역 지침과 규정들, 실행 과정에 체득한 경험과 교훈들에 대해 전당적으로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무장시켜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서 나서는 당 조직들의 임무와 역할, 당원들의 사명을 재인식시키며 전체 인민의 자각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전염병 전파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유열자,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적 대책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과 우리 당이 제시한 제반 방역 원칙과 조치들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나감으로써 우리의 보건 방선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예민한 고찰로써 국가적인 사업에서의 비효율성을 포착하고 국가 위기 대응 능력의 획기적 발전을 이룩하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근시안적이고 임시적인 대책이 아니라 전략적인 안목에서 정비 보강을 강력히 추진하며 비상 행동 계획, 비상 사업 체계를 연구 수립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국적 의료 역량의 균형적 배치를 실시하는 문제 ▲평양시와 각 도, 구역, 군들에 의약품 보급 중심과 의약품 보급 거점을 설치하고 의약품 공급 사업의 효과성, 신속성, 안전성을 높일 데 대한 문제 ▲효능 높은 고려약을 치료에 적극 이용할 데 대한 문제 ▲제약 공장들의 생산 능력을 높이고 필수 약품, 상비약품들의 품종을 늘일 데 대한 문제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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