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결제금액을 내맘대로, 온라인 쇼핑몰 강타!

URL복사

매직링크, 신개념 '캐쉬백' 서비스로 기존 광고시장에 도전장
(주)골콘다아이(대표 김평택)가 매직링크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에 새로운 개념의 캐쉬백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 매직링크는 온라인에서 제품가격을 소비자가 결정하여 쇼핑몰 순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역발상 마케팅을 현실화했다. 서비스는 네티즌들의 클릭에 의해 실시간으로 쌓이는 '매직머니'가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 후 현금으로 환급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포인트나 캐쉬백의 경우 판매자가 구매비용의 극히 일부를 적립 또는 돌려주는 반면 매직링크는 구입한 제품의 가격한도 내에서 구매자가 희망하는 금액을 선택하면 100% 현금으로 돌려받는 개념이다. 매직링크의 신개념 캐쉬백 서비스는 구매할 제품의 결제 가격을 소비자가 직접 결정할 수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직장인 신연주(27) 씨는 요즘 '매직머니'를 이용한 인터넷 쇼핑에 푹 빠져있다. 얼마 전 처음 알게 된 '매직머니'로 쇼핑 후 원하는 금액만큼 돌려받을 수 있는 것. 신 씨는 매직머니의 캐쉬백을 통해 5만 원짜리 스키니진을 사고 2만원을 돌려받아 40% 혜택을 받았다. 웬만한 인터넷 쇼핑몰의 세일 가격보다 훨씬 더 경제적으로 이득인 셈.
네티즌은 쇼핑몰 사이트를 방문하여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각종 쿠폰, 적립금 등의 할인혜택은 고스란히 누리면서 추가로 매직머니를 통해 결제한 금액 전액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주)골콘다아이의 광고 수익금으로 제공되는 매직머니는 필요한 사람이 먼저 선택한 액수를 현금으로 돌려받은 후 새롭게 적립된다. 매직링크는 9월부터 드림위즈와 코리아 닷컴, 매직퍼스닷컴(www.magicpurse.com)에서 일반 유저들에게 서비스를 오픈해 기존 오버추어 광고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네티즌 참여형 웹2.0식 온라인 광고시장 열린다
기존 검색 시스템이 구글과 오버추어 광고로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했던 시스템이라면 매직링크 서비스는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쇼핑몰 순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광고비가 높을수록 최상단에 링크되는 기존 광고체제와 달리 매직링크를 통한 노출 순위는 실시간으로 적립되는 매직머니에 따라 결정된다. 광고의 노출 순위가 네티즌의 클릭수와 비례하게 나타나는 시스템이기 때문. 매직링크만의 서비스 기능은 별도 마케팅 비용 없이 제공되어 광고의 상위 노출을 위해 큰 비용을 부담해야 했던 광고주에게도 이러한 시스템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어필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혜택을 얻으며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광고주와 소비자 모두가 광고 수익을 나눠가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제공하는 것.
(주)골콘다아이는 이러한 매직링크만의 서비스 영역을 가방, 시계, 의류, 식음료 등 유형 상품을 비롯해 보험, 교육, 여행, 렌탈 등 무형 상품까지 확장시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유형 상품은 구매 후 7일 이내에 마이 페이지에서 결제 정보를 등록해 승인받은 후 15일 이내 캐쉬백 서비스를 요청하면 완료. 무형상품의 경우 이용할 서비스 내용 등록을 마치고 서비스 이용 후 캐쉬백 서비스를 요청하면 등록된 계좌로 현금을 돌려받게 된다.
오픈릴레이 통해 점차 서비스 영역 넓혀
(주)골콘다아이는 차후 매직링크와 연동하여 이용 가능한 광고 노출 서비스 매직미러도 곧 오픈릴레이를 통해 론칭할 예정이다. 메신저처럼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는 매직미러는 로그인 후 방문하는 모든 웹사이트, 웹페이지에서 서비스를 거쳐 소비자가 원하는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준다. 전 세계 모든 웹 사이트에서 매직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매직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에 즉시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
(주)골콘다아이 김평택 대표는 "매직링크 서비스는 인터넷 쇼퍼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주는 동시에 광고주도 함께 win-win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매직링크는 드림위즈, 코리아닷컴과 매직퍼스닷컴에서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포털들과의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점차적인 인지도 확보로 기존 온라인 광고 시장의 대세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방송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이틀째… 민주당, 5일 오후 본회의서 표결 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신동욱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오후 4시 1분께부터 약 7시간 30분동안 반대 토론을 펼쳤다. 그는 "이 법은 1980년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목조르기법이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제가 31년 동안 방송계에 종사했지만 이걸 방송개혁이라고 하는 주장에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방송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불러달라. 그러면 저희가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현 민주당 의원은 오후 11시 33분께부터 찬성 토론을 펼치며 "방송3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목표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진행중이다. 방송법은 현행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지


사회

더보기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참석해 축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