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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터넷 세상이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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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톤 네트웍스
데이비드 긴스버그 부사장

컴퓨터 보급이 급속도로 이어지고 인터넷과 사무실의 네트워크 설치는 이미 보편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인터넷 솔루션 개발은 가장 중요한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더넷은 단순성 및 용이성 덕택에 인터넷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이고 널리 사용되는 연결(인터페이스) 방법이다. 최근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리버스톤 네트웍스가 ‘리버스톤 15000’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인 ‘리버스톤 15008 이더넷 에지 라우터’를 선보이면서 네트워크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을 보인다.


다음은 리버스톤 네트웍스 데이비드 긴스버그 부사장의 일문일답


리버스톤이 이더넷 에지 라우터 개발에 주력해 왔는데.

최근 십여년간 컴퓨터 보급과 통신, 네트워크의 발전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다. 게다가 IDC 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까지 이더넷 서비스 시장의 평균 성장률이 4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1997년 라우터에 첫 발을 디딘 리버스톤은 신뢰성을 중심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와 관리가 용이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리버스톤 15008’에 대해 설명한다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역할을 하는 라우터는 그 네트워크망에 가입자 네트워크와 통신사가 주축인 코아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이 두 곳을 연결해 주는 부분이 에지 라우터다. 현재의 단순 인터넷 접속서비스에서 앞으로는 진보한 다양한 서비스가 요구되고, 이러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에지 라우터에 QoS(Quality of Service) 및 가상사설망 (VPN) 을 위한 기술이 요구되고, 또한 음성과 동영상의 실시간 처리가 요구된다. 이번에 선보인 ‘리버스톤 15008’시리즈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분산형 모듈식 운영체제를 적용해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조한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분산형 모듈식 운영체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분산형 모듈식 운영체계는 그 동안 대다수의 장비업체들이 적용해온 단일 모듈식 운영체계가 진화 된 것으로 보면 된다. 한국은 지난해 바이러스 침투로 인해 통신대란이 일어나지 않았나. 그러한 현상이 단일 모듈식 운영체계의 단점이라고 보면 된다.

분산형 운영체계는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전체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해당 프로세스만 운영이 어려워질 뿐 시스템 전체에는 영향이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리버스톤의 향후 계획에 대해 한마디.

리버스톤 15008 이더넷 에지 라우터의 출시는 캐리어 이더넷 서비스 시장에 대한 리버스톤의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리버스톤은 탁월한 캐리어 이더넷 기술,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지원 및 강력한 협력관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주력함으로써 이 시장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고수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신종명 기자 skc113@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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