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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사랑상품권 ‘경주페이’ 7월 1일 가맹점 등록 의무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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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주사랑 상품권 ‘경주페이’가 오는 7월 1일부터 가맹점 등록 의무화가 시행된다.

 

그간 시행된 경주페이 시스템은 유흥업소 및 사행성 업종,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본사 직영 프렌차이즈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법인 직영 주유소, 교통 등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특별히 가맹점 등록 없이 카드 단말기가 있는 업소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었는데 오는 7. 1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에 의거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된다.

 

신청은 현재부터 내달 6.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경주사랑 상품권 가맹등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만 있으면 간편하게 등록을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방문․우편신청으로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팩스로도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이용하면 간편하게 신청을 할 수 있다.

 

경주를 생각하는 경주페이는 사용자에게는 결제 시 6〜10% 캐시백 혜택, 30〜40% 소득공제를 소상공인에게는 카드 수수료 절감, 매출증대 등 다양한 혜택은 현재와 같다.

 

시 관계자는 법률에 의거 가맹점 등록신청을 하지 않은 업소에서는 경주페이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희망업소에서는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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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