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 서구청, 대구시 지방세 발전포럼 우수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서구청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달서구 성당동)에서 대구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도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분야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무공무원 전문성 제고와 우수 연구과제 공유를 통한 지방세정 발전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서구에서는 현성희, 김미경 주무관의 ‘1가구 1주택 상속 취득세 세율특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로 과세환경의 변화에도 27년간 변하지 않은 상속취득세 특례에 대하여 과세형평성 왜곡 등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대안으로 피상속인과 상속인의 동거규정 및 세율특례 적용의 한도금액 설정을 통하여 공정과세와 세수증대라는 기대효과를 제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청장 권한대행 성임택 부구청장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하여 지방세 분야에 꾸준히 연구하는 세무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