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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양궁단, 전국 양궁대회 단체전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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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청 양궁단(감독 정재헌)은 「제4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7개팀 19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올림픽 경기방식(70m 리커브)으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하여 진행됐다.

 

중구청 양궁단은 대회 마지막 날 구동남, 김봉만, 김주경이 팀을 이뤄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하였고, 24강을 시작으로 경희대, 계양구청, 안동대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코오롱을 만나 4엔드에 1점차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재헌 중구청 양궁단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 및 대회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중구청과 구민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분발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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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