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질 충북도교육감 선거가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정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3선'에 도전하는 진보 성향의 김병우 후보는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오전 연두색 점퍼를 입고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서류를 냈다.
보수 성향의 충북교육감 후보 2명은 13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윤건영 후보는 빨간색 점퍼를 입고 이날 오전 충북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김진균 후보는 보라색 점퍼를 착용하고 오후 후보 등록을 했다.
심의보 후보는 윤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뒤져 후보를 사퇴했다. 심 후보는 윤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돕는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다.
후보자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부터 차량을 이용한 거리 유세나 연설과 대담, 선거공보물 발송, 신문·방송 광고, 선거 벽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