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민승 목사,"황우석 연구는 하나님 자녀에게 은혜와 축복.."

URL복사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염원하는 기독교인의 탄원서가 지난 9일 제출된 가운데, 탄원인단에 참여한 민승 목사는 황우석 박사의 연구는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밝혀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축복을 내리는 과학적 실천행위라고 밝혔다.


"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player_set_userlogo="function () {
return eval(instance.CallFunction("" + __flash__argumentsToXML(arguments,0) + ""));
}">


























민승 목사는 본보와 인터뷰에서 "황우석박사의 논문오류와 주변인(공동연구)의 구설수로 인해 연구업적이 훼손됐지만,세계 최첨단 복제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선진성은 있다"라며, 황우석박사가 결코 잘못된 일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으며,"황우석박사의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법정에서 밝혀졌으면 좋겠다"라는 심정을 피력했다.

민승 목사는 기자회견 중에 열린 기도에서 "체세포복제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이자 질서의 코드이다"라면서,"질병과 불구로 고통받는 자에게 하나님의 기적을 찾게 하는 방법이 줄기세포 연구이다"라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고 기도를 드렸다.또한,하나님의 백성들이 법원에 탄원을 하는 심정을 "하나님 은혜 아래서 황우석박사님이 연구재개를 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이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한편,김성기(구리 영락교회)목사는 탄원서 제출에 앞서 열린 기도에서 " 황우석박사의 업적이 누명을 쓰고 원천기술이 사장될 위기에 있지만,이 땅의 민중들과 난치병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도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주관으로 열렸으며,행사 관계자인 황필주 선생은 "황우석박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알고나서,기독교 목사 장로님들의 적극적인 서명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행사를 진행한 소감을 말했으며, 기독교계 내부에서 황우석 연구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일어날 조짐이 있다고  귀뜸했다.한편, 민서희사무장은 "미 오바마의 줄기세포 연구허용이후 국내에서도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에 대한 생명윤리적 관점이 바뀌고 있다"면서 올바른 생명윤리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독교인은 "하늘의 평화를 상징하는 흰색비둘기가 행사장 주변을 날아다녔다"라며 "황우석박사의 연구는 평화의 기술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암시하는 조짐이다"라고 감격해 했다.


낭독된 성명서는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생명과 건강을 위한 휴머니즘적인 연구이기 때문에 계속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라면서,"우리 사회가 포용과 사랑으로 황우석 박사에게 관용을 베풀어 기회와 용기를 주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또한,"사법부의 판결이 원천기술 증명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호주특허 획득여부의 성패가 달렸을 뿐 아니라, 보건복지가족부의 연구승인에 결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저희 기독교인은 황우석 박사의 과학적 역량을 살리고 대한민국 국익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황우석 박사의 무죄나 선처를 바라는 것입니다."라면서 황우석 연구재개를 위한 탄원의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 선정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제2회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글·음악·봉사로 만해사상을 실천한 세 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산문화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무산문화대상은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주관으로 문학·예술·사회문화 세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문학 분야는 소설가 권여선, 음악 분야는 첼리스트 양성원, 사회문화 분야는 이태석 재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문학 부문 수상자인 권여선 소설가는 한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다뤄온 중견작가로 ‘안녕, 주정뱅이’ ‘푸르른 틈새’ ‘레가토’ 등의 작품을 냈다. 권 작가는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섬세한 문체와 깊은 심리 묘사로 인간의 내면을 탁월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수상은 문학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적 공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 양성원 첼리스트·연세대 교수는 파리 살 플레엘, 뉴욕 카네기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그는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