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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 사업비 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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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는 9일 대구시 주관 2022년 중-고등학교 통학로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원화-경화여자고등학교 일대가 선정돼 사업비 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사업’은 범죄예방 환경설계디자인(CPTED)등 선진안전기법을 도입해 선제적 강력범죄 예방 및 안전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대구시에서 공모한 2022년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사업에 유일하게 달서구 원화-경화여자고등학교 일대가 대상지로 선정돼 시비 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원화여고 및 경화여자고등학교 외 4개소의 학교와 북서편엔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이다.

 

달서구는 성서경찰서와 협업해 학교폭력,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 학교 주변 및 통학로 안심솔루션을 개발하고 스마트폴(보안등, CCTV, 비상벨 결합), 태양광 벽부등, 쏠라표지병 등 기반시설 구축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원화․경화여자고등학교 일대가 ‘범죄예방 안심환경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학생들이 더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달서구는 안전한 학업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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