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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실, 내각 인선 이어 '서육남'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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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평균 60세·남성 많아…여성은 단 1명
서울 출신 6명…서울대 4명, 고려대·육사 각 2명 등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할 청와대 주요 인선안이 1일 발표됐다. 평균 연령은 60대였고, 서울대 출신이 가장 많았다. 여성은 1명이었고 지방대 출신은 없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았고 호남· 강원 지역은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출신 지역이나 성별 등 안배가 아니라 능력 위주의 인선을 강조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실의 실장, 수석급 인선을 보면, 11명의 평균 나이는 60.1세로, 60대 5명, 50대 6명이었다.

김대기(66)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 이진복(65) 정무수석 내정자, 김성한(62)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김용현(63) 대통령경호처장 내정자, 최영범(62) 홍보수석비서관 내정자 등 5명이 60대였다.

최상목(59) 경제수석 내정자, 김태효(55) 국가안보실 1차장 내정자, 신인호(59) 국가안보실 2차장, 강승규(59) 시민사회수석, 안상훈(53) 사회수석 내정자, 강인선(58) 대통령 대변인 내정자 등 6명은 50대였다.

출생지는 서울이 절반을 넘었다. 김성한, 김태효, 최영범, 최상목, 안상훈, 강인선 등 6명이 서울 출신이었다. 경남은 김대기, 이진복, 신인호, 김용현 등 4명이었고, 충남은 강승규 1명이었다. 강원, 호남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출신 대학으로는 이번에도 서울대 출신이 4명(김대기, 최상목, 안상훈, 강인선)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 2명(김성한, 강승규), 육군사관학교 2명(신인호, 김용현), 서강대 1명(김태효), 성균관대 1명(최영범), 한국방송통신대 1명(이진복)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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