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신규확진 3만7771명, 엿새만에 3만명대…위중증·사망은 늘어

URL복사

 

위중증 493명…중환자 병상 가동률 24.9%
어제 81명 사망…재택치료자 36만1741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7771명으로 엿새 만에 3만명대로 다시 내려갔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7771명 늘어 누적 1727만564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4만3286명보다 5515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5일(3만4361명) 이후 엿새 만이며, 이보다 앞선 지난 21일(9만851명)부터 11일째 10만명 미만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462명, 경기 8575명, 인천 1760명 등 수도권이 1만5797명으로 41.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1974명(58.2%)이 나왔다. 경북 2671명, 경남 2486명,대구 2035명, 전남 1962명, 충남 1821명, 전북 1742명, 부산 1635명, 충북 1592명, 강원 1401명, 대전 1337명, 광주 1300명, 울산 1050명, 제주 577명, 세종 360명, 검역 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만774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9324명(24.7%),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6876명(18.2%)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9명, 유럽·아메리카 각 4명, 오세아니아 2명, 중국 1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3명이다. 전날(490명)보다 3명 늘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9%로 전날(26.3%)보다 1.4%포인트 낮아졌다. 병상 2781개 가운데 2088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24.0%, 비수도권은 27.1% 수준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393명이다. 확진 판정 후 하루 이상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81명으로 직전일(70명)보다 1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2875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36만1741명이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3만2092명(8.87%)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1094곳이 운영 중이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9704곳,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253곳이 운영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를 시행 중인 의료기관은 전국 1만525곳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곳,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1만48곳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