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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청보리밭축제’ 3년만에 열린다...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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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5월15일까지 16일간 고창 공음에서 개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3년만에 열린다.

 

전북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코로나19의이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과 위안을 제공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어서 개막 전부터 관람객과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30일부터 5월15일까지 16일간 공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린다.

 

교통통제와 입장객 방역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인 5월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청보리밭축제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포함해 친환경 청보리밭과 어울리는 약 1.5㎞의 차 없는 거리 조성, 트랙터 관람차 체험, 트릭아트길 체험이 진행된다.

 

또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 바람개비와 전망대를 통한 청보리밭 내 특색있는 경관 제공, 먹거리·전통놀이·향토식품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고창농악보존회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우삼 농생명지원과장은 "올해 청보리밭축제는 코로나19로부터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동시간대 모이는 대규모의 행사는 자제하고 관광객의 방역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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