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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달서다문화알쓸잡(job)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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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기자] 대구 달서구는 26일 결혼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달서구가족센터(관장 원준호)에서 위탁 운영하는‘달서다문화알쓸잡(job)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다문화알쓸잡(job)대학’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적합한 일자리 개발,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목표로 맞춤형 3개 분야 학과(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과·생애개발상담학과·아동교육학과, 각 학과별 20명 정도)를 개설해 지원한다.

 

각 학과별 교육을 통해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취업특강(월1회), 실습, 소통프로그램, 부모교육 등을 제공해 당당한 결혼이주여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입학식은 ‘다문화알쓸잡대학’ 학생,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비호’응원단의 멋진 치어리딩 응원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증서 수여, 꿈 퍼포먼스,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해 다짐과 소통·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달서다문화알쓸잡(job)대학’을 통해 취업역량이 강화되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라며,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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