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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율하저류지 악취고통 끝...LH, 악취개선공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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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 율하저류지 악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6월3일까지 율하저류지 시설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이곳은 지난 10여 년간 악취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악취 원인은 저류지 바닥구배 불량에 따른 하수찌꺼기 배출이 용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퇴적물로 인한 악취발생이 더욱 늘어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동구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율하저류지 설치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례 현장합동조사 및 시설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율하저류지 시설공사를 올해 4월 착공하여 우수기 전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이번 공사로 악취 방지 및 시설개선은 물론 매년 1억 이상 투입된 유지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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