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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세상 천안’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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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텐트에서 즐기는 문화공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게, 즐겁게, 아이가 행복한 세상 천안!’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움츠렸던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캠핑을 테마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댄싱키즈 케이팝(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예선 △카트라이더 학교 대항전 예선 △어린이가 리포터가 돼 천안을 홍보하는 1분 영상 챌린지 등을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불당동 시민체육공원에서 사전 예약자만 참여할 수 있는 ‘100동 텐트에서 즐기는 주무대 공연’이 오전 10시부터 회차당 2시간씩 총 4회차 펼쳐진다.

 

주무대 공연으로는 △군악대 축하공연 △텐콕 골든벨 △댄싱키즈 케이팝(K-POP) 커버댄스 결선 △카트라이더 학교 대항전 결선 △퍼포먼스 공연 △영화 상영이 펼쳐진다.

 

사전에 예약하지 못한 시민은 피크닉 존에서 △버블·매직쇼 △숲속 음악회 △그라피티 작가와 만드는 행복의 아트월 △체험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주무대 텐트 예약은 무료이며,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집에서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키트 ‘흥이춤이 입욕제 만들기’는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아이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행사는 전원 발열 체크 및 입장 팔찌 부여 등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뛰어놀며 행복한 봄날을 즐기고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천 시 오프라인 행사장은 유관순체육관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천안문화재단 축제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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