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광진구, 반반학교 연간 2회 개최

URL복사

반려동물 위한 반려인 교육프로그램...건국대ㆍ3R동물복지연구소가 공동 주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반학교를 연 2회 개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광진구와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가 공동 주관, 건국대 캠퍼스 타운사업단이 지원하는 ‘반반학교’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이나 반려견 입양을 계획 중인 예비반려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상‧하반기 2회차로 나누어 개교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5일까지 선착순 50명의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하며,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10개의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양육 전 고려 사항 ▲내게 맞는 견종 찾기 ▲반려견 생애주기별 관리법 ▲반려견 훈련법 등 총 10강의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강사진으로는 ▲수의사 동물복지 전문가 ▲반려견 행동 전문가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스트 ▲동물 매개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자에게는 양육 교과서, 반려동물 마을 지도를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 시험을 거쳐 보호자 합격 수료증이 수여되며, 고득점자 순으로 예비반려인 3명, 기 반려인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하여 전문 강사의 1:1 스페셜 멘토링 혜택을 부여한다. 

 

이 외에도 구는 반려동물도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진 펫스트리트 조성 ▲찾아가는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 운영 ▲반려동물 마을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반려인,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광진구가 될 수 있도록 올해 반반학교를 개교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교육사업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 주제로 제93회 모닝포럼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의 돌파전략」을 주제로 ‘제9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모닝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이노비즈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형근 HK&Company 대표를 초청해 실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재편, ESG 경영, 디지털 전환 등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소기업은 기존 내수 중심 성장 모델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신시장 개척’과 ‘혁신 경영전략’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강형근 대표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한 인물로, 글로벌 기업에서 축적한 조직혁신, 브랜드 전략, 리더십 전환의 노하우를 이노비즈기업의 현실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0월 24일(금)까지 이노비즈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협회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