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9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진미경)에서 ‘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로, 지난해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청소년 생리대 지원 정책’을 주제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힘써 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참여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임원 선출과 2022년 운영 계획 및 방향 등을 논의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분기별 1회 정기 회의와 필요시 임시회의 등을 개최하고, 상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교류를 통해 문화·봉사활동,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남구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에 기여 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 참여위원들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원을 위한 좋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남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