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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우로지에 꽃들도 활짝, 시민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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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에는 벚꽃이 만개해 지난 5일부터 망정 우로지생태공원을 핑크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인근에 비해 한 주 늦은 벚꽃은 오는 주말 만개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망정 우로지생태공원에는 음악분수, 어린이 놀이시설, 파고라 등 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어린이 이용객들의 봄나들이 공간으로 적격이다. 주말에는 연인,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애용되어 시민들에게 봄날의 행복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생태공원 조성 후 평범했던 저수지의 생태계가 복원돼 서식환경이 좋아지자 수달과 야생 새들 또한 방문하여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가끔씩 등장하는 3마리의 수달 가족들은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한다.

 

야간에는 우로지 수중 내 설치된 음악분수의 퍼포먼스가 화요일에서 일요일 저녁 8시에 연출되어 때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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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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