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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 『제8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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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오닝 등 평택농산물 홍보 실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280여개 규모의 홍보 부스가 참여했으며 전국의 지자체,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어우러져 추진됐다.

 

평택시는 다양한 농산물 시식・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가공품 전시 및 시식을 통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신현성 원예농협조합장, 농협관계자, 로컬푸드재단 등이 직접 이벤트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슈퍼오닝 쌀을 나눠 주고 슈퍼오닝 배 및 오이, 대추방울토마토 등의 시식을 실시,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판촉전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평택농업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줘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였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평택시 홍보부스를 찾아 슈퍼오닝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과 호평을 보내줬으며, SNS 등 이벤트와 연계해 평택 농산물의 실질적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단연 돋보이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평택시의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박람회 등 행사 참여를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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