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경제

한눈에 보는 미래도시 ‘인천세계도시축전’현장 속으로’

URL복사
미래도시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첨단기술을 보여주는 박람회인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지난 7일 화려한 막을 올리고 8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 Tomorrow)’라는 주제로 10월25일까지 80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를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행사다.
‘최대’ ‘최고’ 볼거리 풍성
주행사장은 지난 2003년 ‘대한민국 1호’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첨단 국제도시로 건설 중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24만7000㎡ 규모로 조성됐다. 축전에서는 해외 105개 도시, 국내 32개 도시 등 137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도시관을 비롯해 각종 전시와 이벤트, 콘퍼런스, 공연 등 모두 6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시는 축전이 열리는 80일간 외국인 50만명을 포함해 총 700만명이 인천을 방문하고, 이 중 500만명이 주행사장을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유발 1조1500억원, 부가가치유발 5300억원, 소득유발 3000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도시축전은 말 그대로 도시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다. 세계 각 도시의 문화와 환경, 도시를 이루는 첨단기술, 도시 안의 사람들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전시하고 이벤트와 콘퍼런스를 연다. 주행사장도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작은 미래도시’를 목표로 기획됐다.
세계도시관에서는 세계 각 도시의 역사와 개발과정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고, 기업독립관에서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미래의 도시상을 제시한다. 로봇사이언스 미래관에는 첨단 로봇과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마련돼 로봇과 IT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고 녹색성장관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세계 문화의 거리에서는 각 국가의 상징건축물과 조형물, 문화유물, 소품 등을 전시하고 국내외 20여개 도시 공연단이 퍼레이드를 펼치는 시티데이를 운영한다.
도시축전에서는‘최대’, ‘최고’, ‘유일’등의 수식어가 붙는 볼거리들이 유난히 많다. 전 주제영상관에는 가로 22m, 세로 12m 크기로 국내에서 가장 큰 1천인치 스크린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초대형 화면의 선명한 화질을 통해 3D 입체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주행사장 미추홀 분수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홀로스크린 영상과 원형영상 ‘스피어비전’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워터쇼가 축전 기간 매일 송도의 밤 하늘을 수놓게 된다. 계도시관에는 송도국제도시를 축소해 만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레고 디오라마가 전시되고, 세계 최초로 로봇만이 등장하는 드라마 공연도 선보인다.
세계 문화의 거리에서는 세계 유일의 베트남 수상인형극이 한국 최초로 상설 공연되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곰 인형 ‘테디베어’가운데 가장 큰 길이 10m, 높이 2m, 폭 2.3m의 ‘걸리버 테디베어’가 전시된다.
축전 주행사장 안팎에는 터키의 차나칼레 지역에 재현돼 있는 ‘트로이 목마’와 같은 크기의 목마를 전시하고, 로봇으로 만든 기린, 코뿔소 등으로 구성된 로봇 동물원과 세계 최초로 첨단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투모로우시티’등이 조성됐다.
도시축전 100배 즐기기 ‘따라와~’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축전 주행사장의 면적은 축구장의 33배에 이르는 만큼 관람객의 연령대에 맞는 동선을 미리 짜서 움직이면 좋다. 유치원·초등학생의 경우 미래도시를 압축해 놓은 `하이테크 프라자'를 먼저 구경한 뒤 인간과 첨단기술이 만들어가는 미래도시 이야기를 1000인치 스크린을 통해 즐기는 `주제영상관'으로 이동한다.
이어 로봇들이 춤추고 노래부르며 축구시합을 하는 `로봇사이언스 미래관'을 보고 관람객들을 위한 먹을거리공간에서 휴식을 취한다. 휴식 후에는 20여종의 놀이·테마시설로 꾸며진 `아름별이 놀이파크'를 이용하거나 축전이 열리는 80일간 매일 멋진 공연이 펼쳐지는 `비류공연장'을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시관인 `테디베어관'을 관람한다. 이곳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등 동화 속 이야기들을 곰인형 테디베어로 재현했고, 소인국에 떠내려 온 길이 10m의 `걸리버 테디베어'도 만날 수 있다.
중·고교생은 바이오, 태양광, 풍력 등 차세대 에너지와 그린자동차 등 `녹색성장관'을 관람하고, `테디베어관'을 거쳐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디지털아트관'으로 이동한다.
이어 `세계문화의 거리'에서 아프리카 부족 생활관, 유럽 생활관, 고대도시관, 인디언 빌리지 등 세계 각국의 문화와 풍물을 체험한다. 다음으로 `로봇사이언스 미래관', `주제영상관', `아름별이 놀이파크'를 골라 이용한다.
성인 관람객의 경우 `세계도시관'에서 뉴욕, 도쿄, 톈진 등 세계 100여개 도시의 역사·문화·환경 등을 관람하고 `‘꽃전시관에 들러 40만본의 계절 꽃을 감상한 뒤’`‘하이테크 프라자’, ‘`주제영상장', `‘로봇사이언스 미래관’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둘러본다. 휴식을 취한 뒤 `‘비류공연장’,‘세계문화의 거리’, `‘디지털아트관’, `‘녹색성장관’을 순서대로 둘러보면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축전 주행사장을 오후 늦게 찾는 관람객들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주행사장 미추홀 분수에서 매일 밤 폐장(오후 10시) 30분전부터 펼쳐지는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워터쇼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주행사장 주변에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투모로우시티와 수상택시가 운행되는 `중앙공원, 최신 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 65층 규모로 건립 중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의 볼거리가 많다.

쪾관람은 어떻게?
도시축전은 8월7일부터 9월20일까지는 매일 오전 9시30분 개장, 오후 10시 폐장하며 9월21일부터는 주말.휴일을 제외한 평일 폐장 시간이 오후 8시로 2시간 앞당겨진다. 관람권은 성인 보통권은 1만8000원, 성인 단체권 1만4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원이다.
쪾가는 방법은?
송도국제도시내 축전 주행사장을 찾으려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경인고속도로 종점(인천항)에서 좌회전한 뒤 송도해안도로를 이용해 송도국제도시 쪽으로 가면 된다. 제2경인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문학IC에서 송도국제도시 쪽으로 빠져나가 송도2교를 넘으면 주행사장으로 곧바로 연결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장수IC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로 갈아타면 된다.
대중교통은 경인전철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로 갈아탄 뒤 센트럴파크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2분 거리에 주행사장이 있다. 서울역과 강남역, 김포공항역, 광명역 등에서는 송도국제도시행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