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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자원봉사센터,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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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기)에서는 ‘2022년 자원 봉사 우수프로그램 심사를 거쳐 7개 단체를 선정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아리아봉사단 등 7개 단체가 공   모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지난 25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유영아 운영위원장 등 4명의 심사위원이 참여, 7개 단체를 심사 후 최종 선정했다.

 

주요사업 내용은 ‣아리아봉사단의 장애인힐링체육 ‘깐부야 놀자’ ‣한다솜모꼬지봉사단의 시각장애인대상 ‘건강케어와 함께 행복한 한끼나눔’ ‣도담도담봉사단의 아동복지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도담도담 멘토링’ ‣새싹봉사단의 다문화 친구들과 ’대구새댁과 함께해요’ 등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사업을 수행하며, 자원봉사센터에서 월 1회 이상 운영실태를 현장 점검·확인하고, 봉사활동 수행 시 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결하며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사업수행 결과 사업보고서 및 정산서를 10월 15일까지 받아 1·2차 정산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프로그램은 대구시에 추천하는데, 2021년도에는 대구시 우수 프램그램 평가 결과 아리아봉사단이 최우수상인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봉기 센터장은 “뉴 노멀 시대에 대응하는 민간중심의 자율적인 봉사활동 역량 강화을 위해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하게 되었다”며 “저소득층 및 사회 소외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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