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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2022년 안심보안관’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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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단장 정현이)은 지난 25일 대구향교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및 점검으로 ‘2022년 안심보안관’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향교는 코로나19로 연기했던 명륜대학 강의 및 청소년 인성체험 교육 개강에 앞서, 이용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을 중구에 요청해 구민참여단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2015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 중구 구민참여단은 4분과 40명의 활동가로 구성돼 관내 학교, 대형병원, 주민 밀집지역 내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4대 폭력근절 캠페인, 주민불편사항 해결 등 우리 지역의 안심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중부경찰서와 협업하여 공공시설 화장실 11개소에 휴대전화 터치로 112 자동 신고되는 ‘NFC 안심존’ 구축사업과, 혼자 사는 1인가구 여성들을 위해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민·관 협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안심환경조성을 위해 제안하는 다양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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