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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책 중앙·지방신문 보도행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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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한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자매지, 수도권일보) 회장이 지난 18일 대불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학위 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평소 지방정책에 대한 중앙신문과 지방신문의 보도성향 및 시각 차이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강 회장은 이 내용을 연구주제로 삼아 양질의 성과를 이뤄낸 것.
논문은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해제’에 관련된 정책, 특히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에 관련된 보도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두 가지 접근법을 보여주는 논문은 이론적 측면으로 중앙지 3개사와 경기도 지방지 3개사에 실린 기사분석을 통해 보도 프레임의 차이를 다각적·입체적으로 분석, 이론적 토대를 구축했다.
실용적 측면에서는 중앙지와 지방지의 기능 및 역할의 차이점이 정부정책 보도의 결정요인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규명, 이러한 결정요인들은 각 신문사가 각기 다른 보도 프레임을 활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본 논문을 통해 정책 결정자들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려는 정책에 대한 언론보도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고, 독자들은 각 신문사의 보도성향을 미리 인지함으로써 특정 성향에 치우친 보도에 대한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접근방안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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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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