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버스 활성화 위해 관광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제공

URL복사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회장 신성재)는 관광창업과 부산시티투어버스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21일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을 방문했다. 

 

관광벤처기업과 관광스타트업이 주축이 된 협의회는 지난 21년에도 관광벤처공모전과 다수의 관광벤처기업 창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관광벤처기업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투어 ‘하이부산바이부산’, ‘G스타 챌린지’, ‘관광벤처페스티벌’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 협의회는 관광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관광벤처 1타 강의’를 제안하며 동남권의 관광벤처를 꿈꾸는 청년과 기업의 멘토 역할을 자청했고, 부산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버스 내 면세점 형태의 관광벤처기업 관광상품 판매, NFT 활용 탑승권 판매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정실 사장은 "현업에 있는 관광벤처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부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협의회 신성재 회장은 "관광벤처기업들이 그 지역만의 특화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발전시키면 지역관광산업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스타기업인 서프홀릭, 요트탈래 그리고 대표적인 ESG 기업 우시산, 아이큐커뮤니케이션 마지막으로 스마트투어 콘텐츠 기업 더휴랩이 함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