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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관외 전입자 및 혼인신고자 가정용 태극기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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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타 시군구에서 거제시로 전입하는 세대와 혼인신고자를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가정용 태극기 약 6,660여개를 거제시청 민원과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가정용태극기 배부는 전입세대에게 거제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고, 혼인신고 부부는 축하해줌으로써 거제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태극기 보급을 통해 국가 상징물의 하나인 태극기의 존엄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고, 국가기념일에는 모든 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제12회 4.3 아주독립만세 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3월 말부터 아주동 도로변 일대에 태극기와 태극 배너기를 게양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작년부터 시행한 아주동 태극기 거리조성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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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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