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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정교 4차로 확장에 따른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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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 용정교 교량 확장 공사가 마무리 수순에 들며 오는 4월 1일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용정교는 용상동과 강남동을 연결하는 왕복 2차로 교량으로 출·퇴근 시에 병목현상에 따른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시는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 353m, 폭 11.5m를 폭 23.0m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차선도색 및 경관조명시설 등 부대시설 설치를 완료한다. 오는 4월 1일 전면 개통할 예정이며 4월 7일 준공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정상교차로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까지 전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돼 안동문화관광단지 및 안동댐을 찾는 관광객과 용상·강남동 일대의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용정교는 용상동 지명유래에 따른 전설의 굽이치는 용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조형난간을 설치하여 경관미까지 갖춘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지 도로 확충을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불편 해소와 시민편익 증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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