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靑, 文정부 5년 국정운영 '온라인 백서' 공개

URL복사

 

코로나 대응·한국판 뉴딜·선도형 경제 등 5년 정책 요약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정부 5년간의 국정운영 결과를 담은 백서인 ‘문재인 정부 국민보고’를 발간해 이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지난 5년 간 국정과제 추진 과정과 결과를 돌아본 온라인 백서는 20일부터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문재인정부 국민보고'라는 이름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온라인 백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잔여 임기 50일을 앞두고 그동안의 국정과제 추진 과정과 결과를 국민께 소상히 보고드리는 취지로 마련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 대회' 형태로 국정운영 5개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지난해 말부터 출범 초 제시했던 100대 국정과제를 50대 핵심정책으로 압축·요약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극복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선도형 경제 전환 ▲평화·선도국가 도약 ▲권력기관 개혁 및 공정사회 구축 등 정치·경제·외교 핵심정책의 추진 성과를 정리했다.

청와대는 퇴임 50일을 앞두고 그동안 정리해 온 주요 국정과제들을 온라인 백서 형태로 공개했다.

온라인 백서를 담은 웹페이지를 '문재인정부 국민보고'라고 이름지은 것은 취임 초부터 지켜온 '대(對) 국민 보고'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차기 정부를 감안해 생중계 대신 온라인 공개를 택했다는 형식상 차이는 뒀다는 평가다.

이날 공개된 홈페이지는 ▲국민보고 ▲변화50+ ▲스토리+ ▲미디어텔링 ▲국민#공감  등 크게 6가지로 구성됐다.

'국민보고' 페이지는 취임 직후 맞이한 북핵·미사일 위기, 일본 수출규제 위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온 흐름을 통사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주요 정책의 국민체감에 초점을 맞춘 '변화50+' 페이지는 정책의  추진 배경과 취지, 과정과 결과를 정부 정책 자료와 연계해 구성했다.

'스토리+' 페이지는 단순 성과 나열식 방식에서 벗어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했다. ▲선진국 도약 ▲일본 수출규제 극복 ▲문재인 케어 ▲경제 대전환 등 주요 정책의 추진 배경과 목표, 문 대통령의 과거 메시지 등을 이야기 방식로 엮어 냈다.

'미디어 텔링' 페이지는 취임 후 첫 워싱턴 한미정상회담부터 바티칸 교황청 방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식 등 주요 순간을 연도별·주제별 이미지로 찾아볼 수 있게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 정상회담 장면은 제외됐다.

'국민#공감' 페이지를 통해서는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 52시간제 도입 ▲치매 국가책임제 ▲국방비 50조 시대·첨단전력 확보 등 현 정부에서 추진했던 성과들의 가장 인상깊은 정책을 물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