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2022 세계행복보고서 발표 한국민의 행복도는 59위

URL복사

 

1∼3위 북유럽 국가 등 상위 20개국 중 15개국이 유럽 국가
아시아에선 대만(26), 싱가포르(27), 일본(54), 한국(59) 순
中 72위로 홍콩 81위보다 높아…인도는 136위로 하위권
전쟁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각각 80위와 98위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 레바논, 짐바브웨 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 국민들이 느끼는 행복도는 세계 59위인 것으로 유엔 지속가능해법네트워크(UN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가 나타났다.

한국은 146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보고서에서 5.935점으로 59위에 올랐다.

핀란드와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1∼3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 국가들이 상위 8개 국가를 모두 휩쓸었으며 이스라엘과 뉴질랜드가 9, 10위를 차지했다.

또 11∼20위에도 호주(12위)와 캐나다(15위), 미국(16위)을 제외한 7개 국이 유럽 국가들로 상위 20개국 중 15개국이 유럽 국가들이었다.

아시아에서는 뉴질랜드와 호주를 제외하면 대만이 26위(6.512점)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싱가포르가 6.480점으로 27위에 올랐다. 일본은 한국보다 5계단 높은 54위(6.039점)이었다. 5.904점의 필리핀과 5.891점의 태국은 각각 60위와 61위에 올랐다.

중국은 5.585점으로 72위를 기록했지만 홍콩은 5.425점으로 중국보다도 행복도가 더 떨어졌다. 인도는 5.777점으로 136위로 처졌다.

북한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창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5.459점, 5.084점으로 80위와 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도가 낮은 나라는 2.404점의 아프가니스탄(146위)였다. 2.945점의 레바논과 2.995점의 짐바브웨가 145위와 1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20개 국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핀란드(7.821점)
2. 덴마크(7.636점)
3. 아이슬란드(7.557점)
4. 스위스(7.512점)
5. 네덜란드(7.415점)
6. 룩셈부르크(7.404점)
7.스웨덴(7.384점)
8. 노르웨이(7.365점)
9. 이스라엘(7.364점)
10. 뉴질랜드(7.200점)
11. 오스트리아(7.163점)
12. 호주(7.162점)
13. 아일랜드(7.041점)
14. 독일(7.034점)
15. 캐나다(7.025점)
16. 미국(6.977점)
17. 영국(6.943점)
18. 체코(6.920점)
19. 벨기에(6.805점)
20. 프랑스(6.687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