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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언제든 복지상담 OK '서구 24시 복지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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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취약계층의 선제적인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보다 더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을 하기 위해 '서구 24시 복지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상대적 박탈감 등의 이유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서구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복지상담 전용 콜 서비스를 추진하여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까지 빈틈없이 보살필 예정이다.

 

서구 24시 복지콜은 17개 전체 동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전화를 설치하여 오전9시~오후6시 업무시간 중에는 담당직원과 즉시상담이 가능하며, 오후6시 이후 업무시간 외에는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음성메시지를 남겨놓으면 다음날 아침 담당직원이 음성메시지 확인 후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당사업은 거동불편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잠재적 복지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대상자 자택에“복지콜 스티커”를 부착하여 대상자가 도움을 받고 싶을 때 언제라도 복지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전화요금은 무료이다. 특히 야간에도 녹음기능을 활용하여 요청사항을 동으로 직접 전달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24시 복지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의 적극적인  복지상담으로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은 언제든,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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