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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천면 동원1리 양촌마을,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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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가천면 동원1리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면서 2021년 초전면 소성리에 이어 2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가천면 동원1리에서는 마을주민 13명으로 자체 추진위원회(위원장 여진기)를 구성하여 2021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 1회, 추진위원회 회의 5회, 현장조사 3회, 설문조사 1회, 전문가 자문 1회를 거치며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열망과 추진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추진위원장이 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해야하는 조건에 대비하여 수차례에 걸친 발표연습, 추진위원장 역량강화 등으로 경북도 자체평가(2022년 1월12일), 균형발전위원회 중앙심사(2022년 2월 22일)를 거쳐 2022년 3월 10일 최종 공모사업 선정 발표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기위해 노력해주신 동원1리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주민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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