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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폭염완화 단독주택 지붕(쿨루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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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폭염완화 단독주택 지붕(쿨루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루프는 햇빛과 태영열의 반사 및 방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 도료(페인트)를 옥상·지붕에 시공하는 공법으로 건물 내부 열전달을 줄여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2가구 대상 면적(㎡)당 15,000원(최대 100㎡, 150만원 한도)으로, 시공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공고문을 확인하여 2022년 7월 29일까지 거제시청 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 환경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쿨루프 시공을 통해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고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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