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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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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 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공동주택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스스로 기획 및 참여해 입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관련단체에서는 공동주택간 교류협력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응모대상 사업유형은 개별 공동주택의 경우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관리비 절감,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7개이며, 공동주택 관련 단체는 공동주택 우수사례 발표 등 공동주택간 교류협력 분야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사업을 권장한다.

 

또한 신규 단지의 참여 확대를 위해 3회 이상 지원 단지는 배제하고,  사업참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의 20~40%(참여경력에 따라 차등)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지원대상 사업은 5월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400만원 이내, 공동주택 관련 단체에 대해서는 700만원 이내의 보조금(총 지원예산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동구 율하동에 율하롯데캐슬탑클래스에서는 분갈이데이 및 재미난 소방훈련 등을 진행하여 입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추진하며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도 제고했다. 그리고 성탄절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도 마련해 입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고시공고(2022-306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환 도시재창조국장은 “코로나19로 공동주택 내 대면교류활동이 줄어들어 갈등과 분쟁의 소지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소통의 기회가 주어지고 공동주택간 교류가 확대되어, 배려심이 넘치는 공동체문화가 형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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