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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세외수입 체납정리 우수부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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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7일 세외수입 체납정리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군수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칠곡군 2021년 세외수입 징수액은 200억 원으로 부과액인 230억 원 대비 징수율은 87%에 이른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전년대비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에는 도시계획과, 우수에는 건축디자인과와 동명면이 선정됐다.  

 

칠곡군은 모바일 송달을 통해 체납액 납부를 안내하고 전자지도 앱을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으로 세외수입 납부편의와 징수 업무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는 세외수입 담당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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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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