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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윤석열 테마주 일제히 하락...이재명 테마주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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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수사를 무마했다는 김만배씨의 주장이 담긴 음성 파일 공개로 윤석열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또 단일화를 했던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테마주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테마주는 오랫만에 반등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의 대표 테마주 NE능률은 전 거래일 대비 9.96% 급락한 1만850원에 마감했다. 다른 테마주인 노루홀딩스는 3.31% 내렸고, 덕성(-10.73%)과 서연(-5.73%) 등도 크게 하락했다.

이는 주말간 공개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음성파일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뉴스타파는 김씨가 대장동 검찰 수사 직전인 지난해 9월15일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나눈 대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공개한 음성 파일에는 김씨가 신 전 위원장과 만나 "내가 (불법 대출 브로커)조씨를 박영수 변소에게 소개해줬다. 당시에 윤석열이 (대검 중앙수사부) 과장. 박아무개가 주임검사야. 그래서 내가 (조씨에게) 박영수(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내용이 담겼다.

단일화를 한 안철수 후보 관련 테마주인 안랩은 장 초반 강보합을 보였으나 3.32% 하락해 장을 마쳤고, 써니전자는 4.69% 내렸다.

이재명 후보의 테마주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 후보의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관련 테마주인 TS트릴리온은 7.27% 급등했고, 부동산 정책으로 테마주가 된 이스타코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정치테마주는 선거가 다가올 수록, 주가가 하락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18대와 19대 대선 정치테마주는 선거가 본격화 될때까지 상승했으며 선거일이 임박해지면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문제는 당시와 달리 공매도가 부재해, 향후 주가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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