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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2년 국제회의 성공개최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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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 3일 시청 청백실에서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과 11월 개최되는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가 기관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도선서원선비문화수련원,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대학교, 경상북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연구기관들도 참여했다. 각 기관의 대표들은 국제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올해 10월25일~28일까지(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관련 국제회의로 전 세계 35개국 500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또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일원에서 개최되며, 66개국 123개 회원도시의 시장단 약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준공에 발맞춰 발 빠르게 두 국제 행사를 유치했다. “글로벌 학습도시”와 “세계역사문화도시”로서 안동시의 존재감을 알리고,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마을·도산서원을 비롯한 다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광자원들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안동과 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 개최되는 두 국제회의를 잘 준비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시대흐름을 주도할 글로벌 안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문화∙컨벤션 등 제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안동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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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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