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윤석열 “민주당이 통합 정부? 국민통합은 제가 할 것”

URL복사

“300만원 받아 쓰고 민주당은 찍지 마시라”
“결사항전 우크 대통령 조롱, 말되는 소린가”
“평화자치도 北지원산업지역 만들겠단 것”
“당일만 투표해선 못이겨…사전투표 해달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온갖 공작으로 발버둥 치며 국민통합 정부라는걸 주장하는데 국민통합은 제가 할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강원 홍천 유세에서 "부패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정치인들이 국민통합을 할수 있나. 선거 열흘 앞두고 주구장창한 시간에 뭐하다 이제 엉터리 프레임을 갖고 나온단 말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와 국민의힘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시면 양식 있는 다른 당의 정치인과 멋진 통합을 이뤄 국민통합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정부의 주먹구구식 엉터리 방역정책으로 피해입은 자영업자들에 실질적 손실보상을 해야지 300만원이 도대체 뭔가"라며 "혈세로 자영업자에게 300만원 나누주는 그런 돈 받아서 잘 쓰시고 민주당은 찍지 마시라"라고 했다.

 

또 "이 사람들 민주화 했다고 20대에 알량한 경력 갖고 자기들이 민주화 인사라고 국민들 등쳐먹고 오래 해먹었다"며 "이제 이들 패악질은 여러분의 심판으로 몰아내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거론하며 "정책을 비판하고 검토할 수도 없는게 어제 오늘말이 다르고, 자고나면 또 말이 바뀌고 한다. 지역 갈라치기를 하고 욕을 하는 이런 사람 뭘 믿겠나"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뭘 배우겠나. 정말 부끄럽고 창피하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책임' 발언을 들고 나와 "러시아를 규탄하기는 커녕 결사항전을 하고 있는 대통령을 조롱하는게 말이 되는 소린가"라며 "이런 비상식적 태도로는 외교 안보는 물론 경제도 제대로 살릴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북한과 접경지대인 강원도 특성에 맞게 강한 안보를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올해만 미사일 시험발사를 8번했다"라며 "이게 민주당 정권 5년간 한 평화쇼에 대한 북한의 답변인가"라고 했다.

 

이어 "저는 강원도를 특별경제자치도로 만들겠다는데 이 사람들은 평화자치도로 만든단다. 이는 강원도 북쪽 지역을 북한 지원해주는 산업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인지 감수성예산이라고 1년에 20조씩 쓴다고 하는데 그거 안보에 돌려놓으면 평화를 지키고 도발을 억지할 수 잇다. 이재명 민주당의 위장 평화쇼에 넘어가지 마십시오"라고 했다.

 

윤 후보는 투표 독려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재작년 총선 부정선거 의혹 가진분들 많았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 사전투표 하면 또 당한다는 생각 갖고 계실거다. 그러나 선거기일 3일 내내 투표 하셔야 한다"라며 "당일 날만 해선 이길수 없다. 꼭 사전투표 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