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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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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심리치료 지원’과‘ 예·체능 재능 계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아동별 문제 및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심리치료 지원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치료가 필요한 아동 6명에게 언어·미술·놀이·음악치료 등 아동 유형별로 전문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문 수행기관 3개소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 예정이다.

 

또한 ‘예·체능 재능 계발 프로그램’은 관내 예체능 학원 13개소와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아동 26명에게 기초체력 향상과 음악·미술 등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추진된 것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아동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4개 분야 30여 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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