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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청소년센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친구야 환경을 부탁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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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 위탁 운영하는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친구야 환경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 ‘친구야 환경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을 사랑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업사이클링 활동인 감성랜턴 만들기를 통해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대해서 알고 다양한 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지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분리수거만으로도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플라스틱이 조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것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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